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는 ‘사각지대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장터’를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전동성당 마당에서 이틀 동안 진행하였다. 이번 장터는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를 중심으로 27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이 연합하여 준비·진행하였고, 천주교 전주교구의 많은 신자들의 참여와 협조로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3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준비회의를 해왔으며, 남원시노인복지관과 진안군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음식 준비 및 판매, 그리고 각 시설별로 마련한 물품 판매, 도지기공예·성물·유리공예 등 예술가들의 작품 판매, 공현팀들의 재능기부, 기타 여러 후원자들의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기금 마련 등 매우 많은 분들의 참여로 장터를 진행하였다.
이번 사랑나눔장터를 통한 수익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본당 등을 통하여 사각지대위기가정을 지원할 것이며,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이 서로 연계하여 협조체계를 구축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