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31일 목요일, 전주교구청 사회사목국에서는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전주해성고등학교 종교부에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봉사하는, 성실하고 실력 있는 인간으로 육성’ 이라는 교육목표에 맞게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사랑의 다리’ 성금 모금을 하고 있다. 이렇게 조금씩 용돈을 아껴 모아진 성금은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 기부되며,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것을 남과 함께 나누는 기부문화에 익숙해지고, 올바른 인격을 갖춘 성인으로 커갈 수 있도록 지도중이다. 이 날은 이득재 종교감 신부, 최정환 교장, 송기준 종교인성교육부 부장, 이승훈 학생회장이 방문하여 총 9,334,078원을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모아진 금액은 전주교구내 도움이 필요한 시설이나 개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