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금) 09:50~17:00에 평화의 전당에서 전주교구 사회복지시설장 연수가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로 인해 1박 2일 일정에서 하루 일정으로 조정하여 진행되었다. 생활방역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교황 회칙을 통한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의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성우 신부(충북재활원 보호작업장 원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가톨릭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책임자로서 기관의 방향성과 인권에 기반한 사회복지실천을 하기 위하여 공동체의 사랑의 표현인 카리타스에 대한 설명을 교황 회칙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그동안 함께 해오셨던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 함미화 센터장님의 정년퇴직을 앞두고 마지막 연수의 자리로 축하식을 가졌다. 함미화 센터장은 20여 년 동안 전주교구에서 폭력으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여성 피해자들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