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무지개장학재단은 2007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 2차례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2021년 2월 27일(토)에 예정되있었던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달되었으며, 상반기에는 정윤지 외 13명에게 이천육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무지개장학금 대상자는 故지정환 신부님의 뜻에 따라 종교와는 상관없이 본인이나 부모님이 장애가 있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200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9억원의 후원금이 638회 진행되었다. 올해부터는 전면 고등학교 무상교육으로 대학생 신청자에게만 장학금 기회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