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조직적으로 보수를 바라지 않고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서 남을 돕는 활동(행위)을 말합니다.

사회공동체의 약화와 사회문제를 예방 및 해결할 수 있으며, 청소년이나 아동들에게는 교육차원에서 봉사정신을 가질 수 있고, 여가 선용과 자아실현의 기회로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이유로 필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온갖 궁핍 속에 사는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의 실천은 성사 집전과 복음 선포만큼 교회에 본질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로와 도움을 찾는 고통은 어디에나 있고 사랑(카리타스)은 언제나 필요합니다. 이 사랑은 사람들에게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훨씬 더 필요한 도움으로 영혼을 돌보고 그 힘을 북돋아 줍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22항, 28항).

그리스도께서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리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도우러 오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의 공덕이나 성과가 아닌 은총의 임무로 여기는 철저한 겸손을 가져야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35항). 캘커타의 데레사 성녀의 모범처럼 하느님께 기도하며,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보듯이 긴급한 요구와 특수한 상황에 무조건 응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잘보고 판단하고 실천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교적인 가치관과 자세이며 가톨릭사회복지입니다.